이번 2004 부산록페스티벌에 스티브 바이 밴드 멤버로 참석하는 토니 맥칼파인....
음.....나 또한 이 참가자 명단에서 이 이름을 보고 한참을 생각했다...그타...바로 그였다....
세계 몇개 속주 기타리스트.. 이런 리스트를 가지고 한창 논쟁을 벌일때가 있었는데.
누구를 넣어야 하고, 이 사람은 아닌거 같고.
참 유치한 논쟁 중 하나였던거 같다.
그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한 이 인물. 토니 맥칼파인
잉베이처럼 이미지 과잉도 아니고, 폴 길버트만큼 속도에 목숨건 폭주족도 아닌, 딱 적당한.
그래서 조금은 아이덴티티의 부족으로 조금 빨리 잊혀지는.
내가 아는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명이다.
지미핸드릭스 이후의 최고의 흑인 기타리스트...
잉베이와 함께 80년대 속주의 시대를 만들었던 인물...
12년 동안 피아노를 전공했던(쥴리어드 음대 출신)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음악적 재량을 늦게 배운 기타로 발휘해 내는 토니 맥칼파인 (Tony Macalpine)
그가 부산에 온다....
Hundreds Of Thousands
Tears Of Sahara
그의 음악적 정교함과 파워는 그의 두 번째 앨범인 바로 이 Maximum Security 에서 절정을
이루게 되었다.
참고로 그에 대해 더 알고싶음 검색하면 나오니 뒤져보고 그의 생생한 음악을 들으러 다대포로 가자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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